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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캠핑용품 이것저것

파세코PASECO 간절기 등유난로 캠프-10 리뷰

안녕하세요

이제 겨울이 가고 봄이 다가 오고 있는 시즌이지만,

캠핑을 떠날때면 밖에서 잠을 자는거라 밤에는 춥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절기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파세코 캠프-10을 소개합니다.

 

 

저는 난로를 2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개는 파세코 캠프-10과 또다른 한개는 파세코 캠프-25s

두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제일 처음에 영입한 난로가 파세코 캠프-10입니다.

 

당시에 캠핑을 즐길때는 미니멀로 즐기던때라

미니멀웍스 잭쉘터미니에 넣을만한 난로가 필요하였고,

선택된 난로는 가격부담도 없고 ,부피도 적은 캠프-10이었습니다.

 

물론, 미니멀웍스 잭쉘터미니에 사용하기에 열량이 차고 넘지는 제품이었기에, 

제 선택은 틀리지 않았으나, 

문제는, 텐트가 점점 커진다라는점.. 

다른 리빙쉘텐트에 설치를 해보니, 밖에보다는 조금 따뜻한정도 유지시켜 주었고,

잽싸게 이때다 싶어서 파세코캠프-25s를 영입하였죠.

 

차후에 파세코 캠프-25s도 리뷰를 남겨보겠다라는 다짐을 하면서

오늘은 파세코 캠프-10를 리뷰해봅니다.

 

망가지지 않을 것만 같은 단순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불빛이 보이는 유리는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처리되어 있고,

손잡이는 간단한 구조로 탈착이 가능하게 만들어놨습니다.

 

 

레버의 빨간색 버튼을 누르고 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심지가 올라오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이렇게 심지가 없는 상태였다가,

빨간색레버를 누르고 시계방향으로 레버를 돌려주면,

 

 

이렇게 뿅하고 심지가 올라옵니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제품의 스펙을 확인해보면

발영량은 3.5KW

난방면적 20미터제곱(약7평)

지속시간은 15시간

점화방식은 수동으로 표기되어 있고,

 

크기는 지름325*480

무게는 6.2kg

기름탱크는 5.3L

라 표기 되어 있네요.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난방면적이 약7평이라고 하는데, 캠핑장에서 리빙쉘을 펼치신다면,

파세코 캠프-10 난로는 추워요

지속시간은 정말 15시간정도 갑니다.

 

 

 

가방이 별도판매인 도요토미와는 다르게,

파세코는 난로를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가방을 제공해줍니다.

품질도 이정도면 기본가방치고는 무난하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뭔가 좀 어색한 부분이 있습니다.

 

 

배꼽부분,

당시에 가방을 설계했을때, 레버를 빼고 난로를 측정했는지,

레버의 부분때문에 레버부 근처에서 지퍼를 올리기도 약간 빡쎌뿐더러,

뭔가 딱맞는 옷 아닌, 꽉끼는 옷을 입는 느낌.

물론 기본제공이라 감지덕지 지금도 잘쓰고 있지만, 아쉬운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기름을 옮기기 위한, 자바라가 같이 제공이 되며,

자바라 완전체로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머리부분을 빼고 잘 넣으신다면

자바라와 난로가 한가방에 잘 수납이 됩니다.

 

 

설명서를 보관하는 공간도 뒷쪽에 따로 있어요 ㅎ

 

 

 

 

파세코 캠프-10

2017년도 구매해서 2019년도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고,

2017년 3월쯤에 구매해서 딱 2년이되는해 아직까지도 심지를 교체하지 않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횟수는 25~30회정도 사용하지 않았나 싶네요.

또한 점화시간이 15시간이라는 긴시간을 자랑하기 때문에,

주유를 하는 시간도 짧아지고,

5,3리터에 15시간이 지속되는 유지비도 꽤나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크기가 크지 않은 쉘터에서는 따뜻하게 사용이 가능하지만,

4인용 이상이 되는 쉘터에서는 추울 수 있으니,

딱 간절기용으로 적합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서큘레이터를 같이 돌려준다면, 온도유지가 조금 더 효과적이니

 

난로를 사용하실때는 서큘레이터를 같이 이용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