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STANLEY 클래식 보온병 1000ml AS후기|리뉴얼 스탠리 클래식 보온병 1000ml 개봉

안녕하세요

 

과거에 스탠리 그라울러 1.9L를 테스트를 하면서

얼음이 100시간이 가나 안가나 테스트를 해봤을때

정말 100시간 동안 얼음이 유지되는 것을 보고

스탠리라는 브랜드의 신뢰도 엄청 났었습니다.

 

그래서 스탠리라는 제품을 하나씩하나씩 모으면서

지금은 꽤나 많은 스탠리 보온병을 가지고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또 다른 스탠리 제품

스탠리 클래식 보온병 1000ml를 들이면서

'스탠리는 아이스에 강한 보온병이구나'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보온이 잘 안되었기 때문이죠

저는 그냥

'여름이라서 얼음이 빨리 녹는구나'

겨울이라서 커피가 빨리 식는구나'

라고 생각했지 '제품에 이상이 있나?'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ㅋㅋ

 

구매한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사람들이 스탠리 제품들을 추천을 하고,

보온 보냉이 끝내준다라는 말을 듣고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보냉은 인정하는데 보온까지?'

 

그래서 테스트를 해보았고, 결론은 제품에 이상이 있구나라는걸 인지를 하고 AS를 보내고 제품을 새로 다시 받을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문제의 스탠리 클래식 보온병 1000ml

외관은 너무나도 깨끗하고 찌그러진 곳도 없었기에 제품에 이상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안했습니다.

 

-출처 스탠리 홈페이지

 

스탠리 클래식 보온병의 스펙은 24시간 보온 24시간 보냉

 

그래서 테스트를 진행해봅니다.

1.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스탠리 보온병 내부 온도 체크

2. 뜨거운 물을 붓고 예열 시키기

3, 예열 시킨 물을 버리고 새롭게 끓인 물을 담기

4. 시간경과 후 체크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스탠리 보온병의 내부 온도는 23.9도

시간은 오전 9시6분입니다

 

뜨거운물을 붓고 체크한 온도는 84.8도

 

약 20분뒤에 예열을 위한 물을 버리고 체크한 온도는 81.5도

 

다시 뜨거운물을 담아줍니다.

 

본격적으로 온도체크를 시작한 시간은 9시38분입니다

 

약 5시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다시 체크한 온도는 56~58도입니다.

스탠리사의 보온24시간 기준은 뜨거운물을 담았을때 24시간뒤에 유지온도가 60도이상이 되는 조건입니다.

 

제 스탠리 보온병은 5시간뒤에 60도 미만으로 떨어졌기때문에 조건미달이네요

 

 

 

아이스도 보온병안을 충분히 차갑게 해준뒤에 새로운 얼음을 담고, 약 12시간이 지난 뒤 확인을 해보았지만

남아있는 얼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휴대성이 더 용이하기 때문에 보온보냉성이 클래식 보온병에 비해 유지능력이 떨어진 제품을 비교테스트 해봅니다.

 

약 10분간 예열을 해줍니다.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하기 위해 14시51분에 다시 물을 담아주고 20시46분에 다시 확인을 해봅니다.

약 6시간이 지난뒤 입니다.

체크온도는 68.4도 

스탠리 트레블 머그의 경우 보온시간이 9시간인걸 감안하면

무난한 온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클래식 보온병 1000을

스탠리 공식 수입사인 시티핸즈컴퍼니에 AS요청을 하고, 제품을 보냈습니다.

약 1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제품이 왔습니다.

 

신형으로  새제품으로 교환되어서 왔네요.

저는 구버전을 조금 더 좋아하는 편인데, 1:1교환 서비스가 마음에 듭니다

 

스탠리 AS정책은 외관의 찌그러짐이 없이 진공관이 파손된 경우 평생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외관이 찌그러진 상태에서 진공관이 망가진다면 AS를 받으실 수 없어요

로고가 스탠리라는 글자에서 로고가 더해졌고,

외관의 도장은 기존의 제품과 똑같습니다.

바로 선물도 할 수 있게, 포장박스도 잘 되어 있어요

 

손잡이 부분은 기존의 제품도다 퀄리티가 조금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ㅎ

 

무게는 805g입니다. 가볍지 않은 무게입니다.. 

입구는 기존의 제품보다 조금 좁아졌습니다.

 

뚜껑도 기존의 제품보다 매끈하니, 품질이 약간 좋아진 기분입니다 ㅎ

-디테일샷-

 

 

테스트를 시행한 사진은 없지만, 테스트는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만족 ㅎ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써모스나, 타이거, 조지루시 등 가벼운 텀블러도 보온보냉 성능이 훌륭하지만,

조금은 묵직하지만, 확실한 보온보냉성능과, 조금은 투박한 디자인이 아주 마음에 드는 보온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