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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스토브&화로&랜턴&난로

헤스트라HESTRA 폴트 가이드 글로브

 

 

 

 

캠핑을 다니다보면 장착을 태우거나, 고기를 굽기위해 숯에 불을 붙이거나 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맨손으로 하면 위험할뿐더러, 3M장갑도 별로 소용이 없죠

캠핑용으로 불앞에서 쓸만한 가죽장갑을 갖고싶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굳이' 라는 생각에 구매까지 가는 일은 없었죠

 

어느날 

세월이 지나고 찌든 가죽장갑의 사진을 인터넷으로 보게되었고

'나도 저렇게 될때까지 사용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에

세월을 함께 먹일 가죽장갑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가죽장갑보다는 질 좋고 오래써도 질리지 않을 가죽장갑이 필요했습니다.

 

 

시작합니다.

헤스트라 HESTRA

폴트 가이드 글로브 FALT GUIDE GLOVE

Brown,Black

 

 

 

 

 

 

 

 

헤스트라는 스웨덴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헤스트라 마을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당시에 활발했던 벌목업에 좋사하는 사람들에게 내구성이 좋은 장갑을 제공하기위해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헤스트라의 많은 가죽장갑 라인중에

폴트 가이드 글로브는 아웃도어 라인에 속하며,

특히나 폴트 가이드 글로브는

스웨덴의 전설적인 서바이벌 전문가 라스폴트를 위해 만든 헌정모델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개발과정에서 라스폴트가 참여하여 아웃도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죽장갑 안에는 4계절을 사용할 수 있게 내피가 같이 동봉되어 있는데

보온성이 뛰어난 울테리 소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안쪽은 밸크로 처리를 하여서 탈착이 가능하게 만들어

날이 따뜻할때는 내피를 빼서 사용하고 추울때는 착용해서 4계절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든점은 정말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내피의 느낌은 엄청 부드러운 느낌은 아닙니다. 약간은 까끌한 느낌이긴하지만 기분나쁜 느낌은 아니고,

따뜻하긴 확실히 따뜻합니다.

 

 

 

 

 

 

마감은 난연실로 만들어졌고, 봉제를 바깥쪽으로 처리하는 아웃심 기술로 스키폴이나 트레킹폴을 잡았을때 그립감을 형성시켜 준다고 하네요

 

 

 

 

 

손등은 발수처리된 소가죽이 사용되었고, 바닥부분은 내구성을 위해 질긴 염소가죽이 사용됐습니다.

 

 

 

 

 

 

손목 커프스 부분은 다른 글로브에 비해 길게 되어 있어서 불을 만지거나 도구를 사용할때 손을 비교적 안전하게 보호해주기도 합니다.

 

 

 

 

 

 

장갑 끝쪽에는 아일렛처리가 되어있어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카라비너를 사용하여 이동시에 수납에 도움을 줍니다.

 

 

 

 

 

디테일샷

 

 

사용한지 오래 되지않아서 구체적인 총평을 내리기는 이른감이 있지만

질좋은 가죽사용

깔끔한 마감처리

편안한 착용감 

등이 만족감을 높혀주며

가죽크림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준다면

10년 그 이상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