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궁 감자탕 | 감자탕보다 숯불 뼈구이가 유명한 집

 

 

요즘 러닝에 재미가 붙어 의류와 신발이 슬슬 눈에 들어오던 찰나에 좋은 기회로

나이키 임플로이샵을 다녀올 수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지인과 함께 다녀왔는데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던 찰나 역삼역으로 간다고 하니

2명이나 신동궁 감자탕집에 가서 뼈구이를 먹어야 한다길래 얼마나 맛있길래 지인들이 그렇게 추천을 하나 싶어 다녀왔습니다.

 

 

역삼역과 강남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토요일 오후 5시30분쯤 방문하였습니다.

웨이팅 방식은 수기로 대기명단을 적으면 되고 근처에 있으면 불러주시거나 전화를 주십니다

40분정도 웨이팅하였고

남자 2명이서 뼈구이 중자와 볶음밥2개 막걸리1개 이렇게 시켜먹었습니다

소는 뼈가 8개 중은 뼈가 10개가 나온다고 하네요

잘 먹는편인데 꽤 배불렀고

다음엔 소자로 먹어도 충분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본으로 우거지 해장국 같은게 기본으로 나오는데 첫맛은 달큰하게 다가오면서 끝맛은 살짝 맵게 다가옵니다

자극적이며 이걸로 공깃밥 뚝딱 가능할듯..

 

기다리던 뼈구이가 나왔고,  살코기는 꽤 많이 붙어 있는편

맛은

달고 짜고 맵고 자극적인 맛

엄청 맵지는 않은데 은은하게 맵게 다가오고, 꽤나 자극적인 짠맛인데 단맛이 그 자극적인 맛을 가려 조화롭게 다가 옵니다

신라면보다는 맵고, 불닭보다는 안맵고 그런정도..? 

메뉴에 계란찜 같은거 하나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 없고, 매운맛 중화를 시켜줄만한 음식은 양배추와 백김치정도..

리필 요청하면 잘 갖다주십니다

볶음밥을 주문하면 주방에서 볶음밥을 만들어 그릇에 따로 갖다 주기 때문에 뼈구이를 주문할 때

같이 볶음밥을 주문해서 먹는걸 추천합니다

볶음밥 존맛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