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날 때면 커피를 달고 사는 저는 커피값의 지출이 꽤나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멀리 여행을 다닐 때면 물 대신 먹을 커피를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편인데
기존에 들고 다니던 스탠리 그라울러 1.9리터는 조금 용량이 적은 느낌이라 더 큰 용량을 찾다가
발견하게 된 제품이 브루클린 웍스사의 3.8리터 워터저그
현대카드에서 운영하는 현대카드M몰에서 구매하였고 현대카드 포인트 100%를 사용하여 8만점에 구매하였습니다
3중 벽으로 만들어졌고, 얼음은 48시간 간다고 적혀있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스탠리 그라울러는 얼음은 100시간 간다고 하는데 어차피 1박 2일 정도 여행하는 데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생각하여 포인트로 구매완료!
구매하고 당장 사용하였습니다
5월 17일 저녁(19시)에 커피와 얼음을 가득 담아서 (얼음 60: 커피 40 정도) 19일(18시)까지 사용해 보았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작은 텀블러에 커피를 따라서 먹었고, 18일 19일은 날씨가 꽤 더운 차 안에서 보관을 하였습니다
얼음 자체는 거의 19일 저녁이 되기 전까지 남아 있었고, 커피 자체는 19일까지 시원함을 유지하였습니다
차 안이 꽤나 더웠는데 차 안에서 보관을 안 했다면 아마 19일 저녁까지도 얼음이 남아 있었을 거 같아요
아이스커피를 텀블러에 옮길 때면 얼음도 같이 옮겨야 하니 작은 주둥이가 아닌 뚜껑 자체를 열어서 커피를 따르는데
입구가 워낙 넓어서 따르는게 보통일은 아니었지만, 나름 잘 따르며 사용하였고, 보냉력과 밀폐력은 잘 유지를 해주었습니다
만듦새도 꽤 좋으며 튼튼하게 만들어진 편
다만 단점이 뚜껑과 본체를 연결해 주는 부분에서 이슬 맺힘이 조금 있어서 겉으로 물기가 조금 만져지기는 했어요
불편한 정도는 아니지만 신경 쓰려면 신경은 쓰이는 정도
그래도 1박 2일 커피탱크로는 손색없이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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